안녕하세요. 여행 컨텐츠 회사 일개 직원입니다. ;)
오늘은 1월부터 12월까지 나라별 여행 베스트 시즌을 알려드릴게요!
큰 돈들여 큰 맘먹고 가는 해외 여행인데, 여행 기간 내내 비가 온다면.. 얼마나 슬프겠어요ㅠㅠ 나라별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를 참고해서 날씨 변수를 최소화해보아요~!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1, 2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나라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태국 - 방콕, 치앙마이, 푸켓의 1, 2월은 우기가 완전히 끝난 건조하고 선선한 날씨로 여행 최적기랍니다. 필리핀 - 세부, 보라카이의 1, 2월 역시 상쾌하고 온화한 날씨로 1년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즌으로 꼽힙니다. 주로 반팔, 반바지의 가벼운 옷차림이지만, 저녁에는 비교적 일교차가 클 수 있으니 겉옷도 챙기세요!
베트남 - 나트랑, 다낭, 하노이 / 대만 - 타이베이, 가오슝의 3, 4월은 강수량이 줄고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입니다. 1, 2월까지는 종종 비가 내리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며, 5월부터는 낮 기온 평균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시작되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3-4월을 추천드려요!
이탈리아 - 로마, 오스트리아 - 빈의 5, 6월의 날씨는 우리나라의 봄과 비슷해요. 맑고 습하지 않은 날씨로 뜨거운 7, 8월에 비해 관광지 이곳저곳을 도보로 둘러보며 여행하기 좋답니다. 저녁에는 일교차가 있는 편이니 얇은 겉옷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할게요!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의 7, 8월은 우리나라의 10월과 비슷해요! 해가 늦게 져 비교적 늦은 저녁까지 여행할 수 있고, 선선한 날씨로 힘들지 않게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반대로, 러시아 -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해요. 비가 자주 오긴하지만, 습하지 않고 온화해 무리없이 여행할 수 있답니다. 우산은 필수! 반팔, 원피스 등의 가벼운 옷차림에 얇은 겉옷을 추천해요!
인도네시아 - 발리는 우기 시즌인 11월 - 3월을 제외하면 언제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지만, 건기의 막바지로 보다 한적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9, 10월을 추천해드려요 :D 독일 -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뮌헨의 9, 10월 날씨는 우리나라의 가을처럼 맑고 선선해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특히, 뮌헨에서는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열려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한답니다.
라오스 -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의 우기는 6월-10월이며, 여행 최적기인 건기는 11월-2월입니다. 3월-5월 사이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벌레의 습격을 당할 수 있답니다.. 우기가 끝난 직후인 11, 12월 낮 기온이 다소 높지만, 습하지 않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러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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