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컨텐츠 회사 일개 직원입니다 ;)
오늘은 오사카 호텔에 이어 온천을 하며 힐링하기 좋은 "후쿠오카 유후인의 가성비 좋은 료칸 3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유후인 가성비 좋은 료칸 선정 기준>
1) 1박 기준 10~20만 원대
2) 노천탕, 가족탕, 대욕장 보유
3) 깔끔하고 쾌적한 다다미룸
4) 무료 셔틀 or 자전거 대여 서비스
유후인 가성비 좋은 료칸 BEST 3
1. 자연 속에서 조용히 힐링하고 싶다면
히수이노야도 레이메이 (Hisuinoyado Reimei)
유후인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고급 별장지에 위치하여 조용히 힐링하기 좋은 리조트형 료칸입니다. 유후인 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역과 호텔을 오가는 것 또한 문제 없습니다 :)
한국인이 직접 운영을 하는 료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 직원들이 많아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머물 수 있답니다. 총 15개의 객실만을 보유하여 한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신 빠르게 풀부킹 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객실은 일본 전통 다다미식과 침대가 갖춰진 서양식 2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지며, 일부 객실에는 개인탕이 구비되어 있어 객실 안에서도 프라이빗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 시설은 대욕장과 가족탕 2곳이 있습니다. 가족탕은 체크인과 동시에 이용 시간을 예약하며, 대욕장은 운영 시간 내에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욕장 내에는 실내탕과 노천탕이 있는데요, 특히, 노천탕은 무성한 숲으로 둘러싸여 전망과 분위기가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지 않나요..!
조식과 가이세키는 체크인 시 예약한 시간에 3층 식당에서 제공됩니다. 음식 모두 정갈하게 차려지며, 통유리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전망도 감상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2. 거품 쏙 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산소우 타나카 (Sansou Tanaka)
1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총 7개의 객실을 보유한 실속만점 소규모 료칸입니다. 2014년 7월에는 전체 리노베이션까지 마쳐 더욱 가성비 좋게 머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유카타 중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고를 수 있으며 객실 또한 다다미식과 서양식 2가지 타입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용 욕실이라는 점인데요, 온천 시설이 워낙 잘 갖춰져 있고, 소규모 료칸이다 보니 큰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답니다!
온천은 실내탕 2개와 노천탕 1개로 총 3개의 탕이 갖춰져 있습니다. 온천 문 앞에 키를 걸어두면 방해받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노츠보 거리, 긴린코 호수가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어 도보 여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자전거를 타고 유후인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죠!
3. 꼼꼼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제가 직접 다녀온
유후인 료칸 세이코엔 (Yufuin Ryokan Seikoen)
작년 11월 엄마와의 첫 모녀여행으로 후쿠오카를 다녀왔는데요! 처음가는 모녀여행인 만큼 굉장히 신경을 써서 선택했던 가성비 대박 료칸이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이라 네이버 블로그에 꼼꼼하게 포스팅해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 유후인 료칸 세이코엔 실제 숙박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