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카로 사용하기 좋은 상용 밴

hannapinyo 2019. 4. 29.

첫 번째 포스팅에서 얘기했듯, 승용차를 개조한 캠핑카(캠퍼 밴)에 관심이 생겨서 캠핑카로 좋을 상용차들을 찾아봤다. (차라곤 세단, SUV, 버스, 트럭, 스포츠카 등으로만 부르던, 그만큼 차에 대한 관심이라곤 1도 없었던 내가 나름대로 찾아본 결과) 공간 확보가 편리한 카운티, 레스타 등의 미니버스와 스타렉스, 봉고, 상용 밴을 많이들 사용하는 것 같았다.


첫 번째, 르노 마스터 L (Large)

출처 : https://www.renault.co.kr/vehicles/master_gallery.jsp

가격(만원) 전장 x 전폭 x 전고(mm) 엔진 변속기 출력(hp)
3,100 5,550 x 2,020 x 2,485 2.3L 디젤 수동 6단 145

2018년 10월 르노에서 출시한 모델로, 유럽에서 상용차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차량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인 듯하다. '스타렉스 밴' 대비 적재 활용성이 뛰어나며, 현대 쏠라티와 비교했을 때 중형급에 속하지만 가격이 절반가량 차이가 난다. 가격 대비 마스터만큼 넓은 크기를 자랑하는 모델도 없다고 한다. (어쩌면 자금이 부족한 우리에게 제격일 수도?) 차선이탈 경보와 경사로 밀림 방지,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장치 자동변속기가 없고, 전륜구동이라는 한계가 있다.

 

두 번째, 현대 쏠라티

출처 : https://auto.naver.com/car/main.nhn?yearsId=60153

가격(만원) 전장 x 전폭 x 전고(mm) 엔진 변속기 출력(hp)
5,582 ~ 6,489 6,195 x 2,038 x 2,777 2.5L 디젤 자동 8단, 수동 6단 170

국산 상용 밴으로는 현대 쏠라티가 유일하다고 한다. 르노 마스터와 달리 후륜구동이라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자동변속기 모델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인 실내 디자인이 승용에 가깝게 제작되어 비교적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6.2m에 달하는 전장만큼 실내도 넓어 캠핑카로 제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조수석 에어백과 후방카메라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르노 마스터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댓글